[진켈란젤로] 꾸덕함과 풍미가 남다른 시그니처블루치즈케이크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늘은 선물받아 먹었던 케이크 중에 너무 맛있는 케이크가 있어서 짤막 리뷰 들고 왔어요!
 
제가 먹어본 케이크는 바로 진켈란젤로 치즈케이크인데요!
이미 합정 쪽에서 밀가루랑 버터 없이 맛있는 치즈케이크 파는 집이라고 많이들 알고 계시더라고요.
대신 구매를 하려면 최소 하루 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저는 엄마가 선물로 주셨던 거라 시그니처블루치즈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지도에서 검색해서 케이크 맛 종류를 보니 총 6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 시그니처 블루치즈
- 클래식 메이플치즈케이크
- 다크쇼콜라
- 레몬치즈
- 말차치즈
- 트러플치즈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하나씩 맛보고 싶은 정도입니다 ㅎㅎ
 
케이크 호수는 총 2가지인데, 1호는 정사각형 모양이고, 2호는 1호의 두 배 사이즈에요. 
가게 설명에 따르면 5-6인이 먹기 좋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1호는 반반, 2호는 4가지 맛으로 조합해서 먹는 게 가능한 것 같았어요!
 
저희는 1호 케이크를 먹어봤어요! (27,500원)
 

겉포장을 열어보니 이렇게 종이포장지 + 끈으로 묶여있고, 차갑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도 같이 담겨있었어요.

열어보니 겉이 그을린 듯한 진한 색깔이 보였고, 향이 짙어서 기대감이 상승이었습니다.
크기는 일반 조각케이크의 2배보다 약간 더 큰 정도에요!
 
저희 케이크는 맛이 블루치즈케이크다보니까, 좀 쿰쿰한(?) 냄새가 나는데요.
혹시 그런 냄새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안전하게 메이플치즈케이크나 레몬치즈를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동봉된 안내문을 보니 보관을 하려면 별도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고, 냉장보관은 최대 3일, 냉동보관은 최대 2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냉동보관을 하면 너무 딱딱해지니까 먹기 몇 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입을 딱 퍼서 봤는데 케이크에 조그맣게 검은 점 같은것이 콕콕 박혀있어서 이게 뭔가 봤더니 바닐라빈이더라고요!
먹기 전에는 워낙 블루치즈향이 강해서 그 맛만 날 줄 알았는데, 바닐라빈이 박혀있다보니까 되려 먹으면 향이 중화되면서 먹기가 편해요! 먹을 때보다 향만 맡을 때가 더 강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밀가루랑 버터가 없는데도 엄청 꾸덕꾸덕하고 진한 맛이더라고요.
둥이랑 홀린듯이 먹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하핳
 
오늘은 이렇게 진켈란젤로 케이크를 리뷰했는데요!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분에게 선물을 하거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맛있는 치즈케이크 찾고 계시다면, 버터와 밀가루 없이 조금 더 편하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진켈란젤로 케이크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