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먹부림

[혜장국]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논현역 근처 육개장이랑 비빔밥 먹은 후기

소피아벨라 2021. 3. 31. 19:40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남기네요. 아직 리뷰할 곳이 한참 많으니 부지런히 쓰겠습니다 ㅎㅎ.

강남역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급히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육개장을 파는 곳에 찾아갔어요.

 

혜장국
영업 시간: 평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코로나 끝나면 오전 12시까지), 일요일 오전 7시 ~ 오후 8시 (7시 주문 마감)
*메뉴판에는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고 써있어서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시는 것도 좋겠어요!
연락처: 02-595-3339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6길 4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은 있어요! 그래도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가게가 아주 크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이 10개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둥이는 한우 육개장을, 저는 갑자기 한우 육회비빔밥이 맛있을 거 같아서 육회비빔밥을 시켰답니다.

 

기본 찬! 깍두기와 김치, 고추, 양파, 그리고 가운데 저것은 다진 마늘로 기억하는데, 한 달 정도 전에 다녀온 거라 아닐 수도 있어요! 그리고 둘 다 밥 먹는데 바빠서 반찬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어요. 제가 깍두기류를 좋아해서 깍두기? 섞박지? 만 좀 먹었네요.

 
한우 육개장 (10,000원)

육개장 국물이 꽤 진했습니다. 약간 걸쭉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많이 맵진 않고 오히려 순한 맛에 가까웠습니다. 라고 하네요. 저는 제 메뉴 먹느라 바빠서 둥이의 후기를 참고했습니다.

한우 육회비빔밥 (11,000원)

 처음에는 장이 많을 줄 모르고 다 비볐는데 비비고 니니 매웠어요. 배고파서가 아니라 맵기를 중화시키려고 둥이 밥을 좀 섞어서 나눠줬어요. 육회가 너무 얇지 않아 씹는 맛이 좋았고, 채소도 골고루 들어있어 좋았어요.


정갈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집이었어요. 그런데 비빔밥은 매콤한 맛이 강해서, 매운 것을 못 먹는 분들은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비빔밥의 장을 좀 덜어내고 비비는 걸 추천드릴게요. 
메뉴가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고기 맛도 좋고 맛있어서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강남역, 신논현역 근처에서 육개장과 육회비빔밥 먹을 곳 찾고 계시다면 혜장국도 고려해보세요!

 

http://naver.me/5HSEU0A0 

혜장국 : 네이버

방문자리뷰 62 · ★4.48 · 매일 07:00 - 22:00, 코로나끝나면 24시,일요일 07:00 - 20:00, 19시 주문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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