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드라이브 가기 좋은 카페 체리빈스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태풍이며, 코로나며 정신이 없네요.. 의도치 않게 블로그 리뷰가 늦어졌어요.
오늘은 저번에 갔던 카페 체리빈스를 리뷰해보려고요.
카페 체리빈스 / 체리빈스 원당점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연락처: 070-7717-7272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촌길 81-29
사실 여기 몇 번 와봤는데, 정확한 카페 이름이 자꾸 생각이 안 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쥐눈이콩마을 검색해서 찾아온 적도 많답니다. 하하.
외관도 전원주택같이 예쁘게 생겼죠? 주차장도 큼직해서 차 대기도 편해요. 다만 여기를 대중교통 타고 찾아오기는 힘들 거 같아요. 길도 좁고, 정류장도 근처에 없는 거 같아요.
이건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에 찍은 거에요!
저 사실 메뉴판을 찍지 못한 거 있죠. 음료 다 마시고 저녁 먹으러 가서야 그걸 기억해냈답니다. 휴.. 그래서 오늘은 아쉽게도 먹은 메뉴만 가르쳐드리고, 다음에 제대로 사진 찍어 보강할게요. 앞으로도 종종 갈 거거든요.
**수정: 얼마 전에 다녀와서 메뉴판 찍었어요!
음료 가격은 적당하게 책정되었어요! 편한 좌석도 많고, 주차하기도 편한 대신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걸 가격으로 잘 보완하신 거 같아요. 그리고 쥐눈이콩마을 방문한 영수증 가지고 가면 음료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었어요. 아직 유효한가 모르겠네요. 이것도 다음에 방문 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아포가토와 석류차를 시켰습니다. 고양페이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음료 기다리면서 공간 사진 한 번 찍어봤어요.
여기는 무조건 신발을 벗고 완전히 올라가서 앉는 걸 추천드려요! 신발 신고 걸터 앉느냐 완전히 올라가서 앉느냐에 따라 편안함의 차이가 확 납니다.
여기는 주문 카운터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제일 구석진 공간이에요.
돌아나오다 중간에 그림이 많고 식물들도 많길래 찍어봤습니다.
그림 사진찍고 뒤돌아서 보이는 좌석을 대각선으로 찍었어요. 저기 병풍 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나와요. 남, 여 칸이 구분되어 있어요.
이건 화장실 뒤쪽 공간에서 찍은 거에요.
저희가 앉았던 소파 공간입니다. 원래는 단체석이나 최소 3인 이상이 앉는 자리로 보이는데, 이 때에는 저희 외에 손님이 따로 없어서 여기에 우선 앉아있었답니다. 출입구 쪽 외부 풍경도 볼 수 있고, 소파도 편해서 쉬기 좋았어요. 만약 이 자리가 이미 찼다면 가장 안쪽에 침대 좌석 자리도 추천합니다. 대신 거기는 다른 테이블 바로 옆에 있어서 몸은 편안한데 아늑함은 떨어질 수 있어요. 두 군데 다 앉아본 저로서는 둘 다 추천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음료가 나와서 두 개 모두 한꺼번에 찍어봤어요.
아포가토(6,000원)
아이스크림만 먹었을 때 엑설런트 황금색과 비슷한 향이 나요. 하지만 그것보다는 향이 약해요. 어쩌면 그래서 색도 덜 노란 것일 수도 있겠네요.
에스프레소랑 섞으면 커피우유같은데, 시중에 파는 커피우유 말고 달달한 라떼 비슷한 느낌이에요.
웨하스는 별미로 곁들여먹기 좋습니다. 웨하스가 가벼우면서 포슬포슬하고 아이스크림+ 커피 조합이 묵직해서 균형이 잘 맞아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더 섞이면서 더위사냥에 쓴맛만 두 배 섞인 느낌? 아니면 와일드바디 느낌도 좀 나요. 아무래도 씁쓸함이 다크코코아랑도 비슷하게 느껴져서 그랬나봐요.
아이스 석류차(6,000원)
석류청을 물에 탄 느낌이에요. 달콤하면서 석류를 씹을 때는 약간의 새콤함도 있습니다. 석류에 과육이 좀 있기 때문에 열심히 먹었지만, 씨를 발라내는 일이 귀찮으므로 그냥 차만 마셔도 될 거 같아요.
음료도 맛이 괜찮고 자리도 편하고, 차로 가기도 좋아서 둥이와 함께 애용하는 카페랍니다. 여러분도 덕양구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 하기 좋은 카페 찾고 계시다면 카페 체리빈스도 고려해보세요!
네이버 지도
카페 체리빈스
ma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