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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풀무원다논 요거톡] 꺾어먹는 요거트, 간식으로 먹기 좋은 요거트 과자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간식의 종류가 꽤 다양하지만, 저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꺾어먹는 요거트 간식을 잘 먹었어요.

일반 요거트보다 양도 많고 과자, 초코 등이 있어서 은근 든든하기도 했거든요.

 

어머니도 그런 취향을 알고 계셔서 그런지, 세일한다고 하면 종종 사다주십니다.

 

제가 알기로 가장 먼저 꺾어먹는 요거트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 비요뜨여서 그것만 먹다가, 요새는 꽤 다양한 업체에서 나와서 골라먹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풀무원에서 나온 제품을 먹어봤어요. 

 

 

풀무원 요거톡 스타볼 /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133g (1,980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제목이 여러 가지로 나와서 많이 보인 두 가지로 추려봤어요. 

초코볼과 믹스스타초코가 각 12.03%, 5.26%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이건 실제로 초코볼과 믹스스타초코를 요거트에 부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한 알 크기가 작아도 양이 많아서 요거트에 넣으니 꽤 가득찼어요. 요거트와 비율이 적절하게 맞았어요. 

초코볼/스타볼 맛은 초코기가 조금 덜한 크런키 먹는 느낌이에요. 화이트랑 초코가 약간 느낌이 다른데, 아무래도 화이트초코맛과 일반 초코맛의 차이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요거트 자체는 다른 제품보다 덜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 강조되었어요. 

 

 

풀무원 요거톡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요거톡 링&초코볼 125g

인터넷으로 보면 보통 2개입 이상 들은 것만 나와서 하나의 정확한 정가를 알기가 어려웠어요. 인터넷에서는 보통 2개입에 3,000원 이하로 팔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링과 함께 나와서 초코볼 함량이 8%네요.

카메라 색감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사실 링은 저 색보다 좀 더 밝은 노란빛을 띱니다. 위에 스타볼 제품보다는 초코볼의 양은 적고, 대신 크기는 더 컸어요. 요거트에 섞으면 역시 비율은 꽤 괜찮은 편이에요.

저는 링이 씨리얼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과자 속이 조금 더 비어서 가볍게 파삭거리는 느낌이에요.

맛은 흔히 생각한 옥수수과자 느낌은 아니고, 미국 씨리얼인 프루트 룹스 (Froot Loops)에서 과일향이 빠진 느낌이에요. 한국 과자 중에서는 비슷한 식감과 맛이 떠오르지 않아서 저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었어요. 만약 비슷한 식감의 음식 찾게 되면 바로 업데이트할게요!

제 취향에는 과자 맛이 좀 더 곡물향이 짙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워낙 비요뜨 요거트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요거톡은 실제 요거트 부분이 많이 달콤해서 오히려 밍밍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시원한 상태에서 먹어도 조금은 미지근한 느낌이랄까요? 요거트의 질감이나 이런 것은 만족스러웠고, 또 토핑의 양이 넉넉한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만약 꺾어먹는 요거트를 찾고 있는데 기존 요거트보다 달콤한 요거트가 좋고, 토핑의 양이 중요하다 하시면 풀무원(풀무원다논)의 요거톡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