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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뷰티

[넘버즈인] 결광 케어를 위한 3번 토너, 4번 쫀쫀 꿀광 세럼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늘은 유튜버 마켓에서 저렴하게 세트로 구매하여 이용했던 넘버즈인의 기초 제품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거의 한 통을 다 비운 시점에서 리뷰를 하는 건데요.

아무래도 현재 계절에 초점을 두고 리뷰를 하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2020년에 한창 넘버즈인 기초 제품이 인기를 끌었었고, 저는 유튜버 분들 영상 보면서 이런 브랜드가 있다 정도만 알고 있었고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 해 겨울에 유튜버 루씨님이 넘버즈인 마켓을 열어주셔서 저렴한 비용에 넘버즈인 기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그 때 구성품 중에서 저는 3번 결광 토너에 4번 꿀광 쫀쫀 세럼을 결합하여 주문했습니다!

그 때 가격이 정가 대비 40%정도 할인이 되었고, 넘버즈인 정책 상 제품 구매를 하면 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당 제품의 소량 버전을 보내주더라고요. 

두 제품 모두 저한테 자극이 없어서 그 때부터 한 통을 다 사용을 했습니다.

 

[넘버즈인 3번 결광가득 에센스 토너, 200ml 정가 22,000원] 

전성분 참고하실 분들을 위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처음 오픈하면 이렇게 씰이 있습니다.

거의 다 썼을 때 본통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지금은 다 비운 상태입니다!

발효성분이 포함된 에센스라서 만약 발효 성분에 민감하신 분들이 있다면 알아두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원래도 발효 성분이 잘 맞아서 트러블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200ml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너무 물처럼 흐르지 않아서 가을/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습력이 가을/겨울 기준 엄청 좋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완전 물토너처럼 건조하지 않은 정도라서 무난히 쓸 수 있었어요!

올해는 스킨팩을 안 했는데 다른 분들은 스킨팩으로 썼을 때 좋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사용에 참고해주세요!

묽기를 보여드리려고 찍어봤는데요. 저렇게 아래로 흐르긴 하지만 물토너처럼 한 줄기로 빠르게 파박 물기가 떨어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점도가 있어요.

피부에 흡수를 시켰을 때 손이 얼굴에 달라붙을만큼 보습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고요, 속 수분을 채워줘서 다음 스킨케어를 잘 받쳐주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이용해보았을 때 속광/결광을 눈에 두드러지게 확인하기는 어려웠지만, 이건 제가 건성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무난하게 이용하기 좋은 제품이었어요!

 

[4번 꿀광 쫀쫀 세럼]

으아닛! 4번 세럼을 검색해보니 이제는 콜라겐 세럼이 나오네요.. 하핳. 짧은 수명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 그래도 아쉬우니 리뷰는 하겠습니다.

 

 

 

요새 세럼도 스포이드 형태인 제품이 많은데, 펌핑 용기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제형이 묽음과 쫀쫀함 사이에 있어서 아까 결광 토너랑 비교하면 꽤 천천히 흘렀어요.

그리고 발라보면 즉시 피부가 쯔왑쯔왑하는 그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줘요.

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이 쫀쫀함이 오래 가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딱히 알코올이 있거나 드러나지는 않은 거 같은데, 빨리 흡수되면서 쫀쫀함이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그래도 봄~여름, 아니 초가을까지도 괜찮게 사용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확실히 겨울을 나기에는 부족한 에센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두 제품의 특징이 다르긴 하지만 둘 중 하나만 추천해야 한다면 저는 3번 결광 가득 에센스 토너를 추천하고 싶어요. 대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발효성분에 문제가 없는지는 꼭 확인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