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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인천 연수구 동춘동 24시 카페 더노벰버 라운지 송도유원지점 (The november design company)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전구식당 방문 후에 배가 부르고 나니 엄청 노곤해졌어요. 원래는 바다가 잘 보이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 계속 오다말다 해서 구름도 많고 흐린 날씨가 계속 되었죠 ㅠㅜ
어차피 바다 앞 카페 가도 잘 안 보이겠다 싶어 편히 쉴 수 있는 카페를 찾아갔어요.

더노벰버라고 치면 꽤 여러 곳이 나와서 세 번 만에 제대로 된 곳을 찾아갔어요.

 

 

 

 

 

 

더노벰버라운지 송도유원지점 (The november design company)
운영 시간: 24시 카페
연락처: 032-832-1982
주소: 인천 연수구 청량로97번길 47
(인천 연수구 동춘동 821, The november)

 

 

 

 

둥이가 광각으로 한 장 찍고, 저도 입구를 찍어봤어요. 통창이라 시원시원해보이더라구요. 주차장도 있어서 마음 편했어요.

 

 

 

 

이건 카페 입구 앞에서 찍은 건데요. 조형물이 되게 커서 멋있다가도 과연 무슨 작품인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여기에 더노벰버 본사가 있어서 그런지 갤러리나 전시관 같은 카페였어요.
- 지도 위치랑 보니까 실제 아트센터였네요!! 와우.. 0.0

 

 

 

 

입구 바로 들어오자마자 쇼파와 테이블이 있는데, 저기는 대기자를 위한 좌석이거나 만석일 때를 대비한 공간 같아요. 아니면 테이크 아웃 손님이 음료 기다릴 때 사용할 수도..?

 

 

 

 

빛 반사 때문에 한 장 한 장 찍어봤답니다 ㅋㅋㅋㅋ 몸으로 그림자 만들려고 애썼어요.

저희는 애플망고 에이드랑 아이스 카페모카 시켰어요. 휘핑 크림 올릴 건지 물어보셨는데 빼달라고 했습니다.

음료 기다리는 동안 구경 좀 했어요.

 

 

 

 

맨 왼쪽에 둥이인데요, 사실 둥이 옆에 단체석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진은 안 찍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회의를 하는 듯 보이셔서 방해되지 않게 빨리 사진 찍고 지나갔습니다.

 

 

 

 

여기는 단체석 지나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아까보다 조명이 훨씬 어두우면서 은은하고, 좌석도 소파라 편안해서 쉬기 좋은 공간이에요. 저희도 처음에는 3층에서 있다가, 나중에는 1층으로 내려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남색 소파에서 유튜브도 보고, 심지어 낮잠도 잤지 뭐에요 ㅋㅋㅋ 저 소파에 앉으니 몸이 흐물흐물거렸어요 @.@ 마성의 공간입니다.

 

 

 

 

저희가 남색 소파에 앉았을 때 보이는 모습을 찍은거에요. 노출 천장, 벽에 걸린 사진 및 그림들, 그리고 매달려 있는 저 작품 (코 같아보이기도 하고, 각도가 달라졌을 때는 치아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이 재밌어서 한 컷 찍었어요.

 

 

 

 

2층은 직원 분들만 사용 가능한 공간이고, 지나쳐서 3층으로 가면 저런 표시가 나와요. 표시 바로 오른쪽에 문이 있는데, 거기로 나가면 루프탑 쪽 갈 수 있고 문을 지나쳐서 제일 끝으로 가면 3층 실내 좌석 갈 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3층 공간인데요. 입구에 가까이 있는 좌석은 햇살을 즐기거나 전경을 즐기는 분들이 앉기 좋고, 꺾어 들어가면 블라인드 된 좌석도 있어서 그늘 좋아하시면 거기 앉으시면 돼요! 근데 여기, 탕비실이나 휴게실 느낌도 꽤 나네요. ㅎㅎ

아이스 카페모카(8,000원) 와 애플망고 에이드(8,000원)

 

 

 

 

쨘! 드디어 음료 등장. 코로나 때문인지 일회용 컵에 담아주셨어요.
카페모카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달달하고 다크초콜릿같은 맛이 덜해요. 그 외에는 무난무난했던?
애플망고 에이드는 첫 맛은 달달하면서도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이 강하다가, 막판에 망고 향이 진하게 남아요.
음료 두 개 다 무난한 맛이어서 맛 설명은 엄청 간단하죠? ㅋㅋㅋ

 

 

 

 

1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루프탑이 어떤 느낌인지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서 올라가봤어요. 탁 트인 넓은 공간인데 좌석은 난간 근처에 있어요. 여기는 여느 카페 루프탑같은 느낌같지 않고 휴게 공간 느낌이 더 강하네요 ㅎㅎ

배가 좀 덜 불렀으면 다른 간식도 시키면서 메뉴 보여드렸을텐데, 배도 엄청 부른데다가 여기는 볼 거리가 많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어서 공간 위주의 리뷰가 되었네요.

워낙 예쁘게 꾸며져있고 쉬기도 좋은 공간이라, 송도를 다시 찾는다고 해도 찾아올 의향이 있어요. 음료는 비싸지만.. 헤헿
카페에서 음료 즐기는 것뿐 아니라 확실한 주차공간. 널찍한 좌석, 볼거리 등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http://naver.me/FBEyzT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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