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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인천 연수구 송도동 고기 먹으러 간 전구식당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전 일찍 안산 근처 갈 일이 생겨서 둥이에게 연락했더니, 인천 송도가 멀지 않다고 점심 때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에너지 소비가 커서 고기 및 한식이 먹고 싶어졌고 검색 후에 전구식당을 찾아갔어요.

 

 

 

 

 

 

 

 

 

전구식당
운영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인터넷에는 마감시간이 오후 11시로 나와있고, 평일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5시로 나와있어요.

연락처: 032-831-1230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50

 

 

 

 

 주차장이 따로 마련된 건 아닌 거 같아서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 될 거 같아요!

 

 

 
입구가 좁고 옆 가게랑 붙어있어서 잠시 헷갈릴 뻔 했어요 ㅋㅋㅋ 입구 왼쪽이 전구식당 창문 쪽 좌석이에요.

외관이랑 창문 쪽 좌석이 참 분위기가 좋은데,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그 곳에서 식사할 수는 없었습니다 흑흑. 그래도 어떤 분위기인지 살짝 보여드리고자 창문 사진도 찍었습니다.

 

 

 

 

계산대와 창문 쪽 좌석이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어요.

 

 

 

 

쌈채소 셀프로 가져올 수 있어요!

 

 

 

 

전기밥솥 쭉 있는 거 엄청 귀엽죠 ㅋㅋㅋㅋ

 

 

 

 

입구 쪽에서 쭉 들어오면 이런 전형적인 고깃집 느낌의 좌석이 있어요. 여기 말고 옆칸도 있는데 거긴 단체석전용이라서 대신 4좌석 짜리에 앉았어요.

 

 

 

 

일반 고기를 먹을까 하다가, 김치찌개랑 숯불불고기를 같이 먹고 싶어 점심 특선으로 시켰어요.

 

 

 

 

김치찌개만 먼저 나온 상황인데요. 저 수저 포장을 처음 봐서 찍어봤어요. 숟가락과 젓가락 사이에 구분선이 있고 포장지 떼면 꺼낼 수 있어요.

 

 

 

 

쨘! 다 세팅돤 상이에요. 밥을 저렇게 솥째 가져다 주시더군요. 덕분에 모자르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불고기는 조리가 되어 나오는데 밑에 초를 켜둬서 은은하게 온도 유지를 해요. 고기 밑에는 양파가 깔려있어 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해줘요!

 

 

 

 

반찬은 무채, 가지볶음, 계란말이가 나왔어요. 가지볶음이랑 무채가 좀 짭짤해서 밥이 당기고 계란말이는 적당하게 느껴졌어요.

 

 

 

 

불고기랑 양파, 그리고 같이 주는 양념장을 얹었을 때 모습입니다. 고기가 바싹 익혀져서 그냥 먹으면 퍽퍽할 수 있는데, 쌈을 싸서 먹으니 퍽퍽한 느낌이 덜해요! 양파 구운 거는 원래 좋아해서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고요.

아 이런..! 김치찌개 사진을 제대로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아쉽군요. 김치, 두부, 장조림틱한 고기가 충분히 들어있어요. 저 처음에 그 고기 먹고 참치인가 그랬는데, 참치같진 않고 장조림 요리할 때의 고기처람 결이 있는 고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국물이 엄청 진하고 흡사 오모리 김치찌개같은 느낌이에요.

점심 특선 다 먹고 나서 거의 7시간 정도 배불렀어요! 김치찌개를 좀 남겼지만 그래도 양이 엄청 많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다 먹고나니 되게 많았나봐요.
그런데 저는 퍽퍽한 고기보다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다음에는 삼겹살이나 목살 먹어보고 싶어요. 솥 뚜껑에 고기랑 사리들이 구워지는 걸 보니 탐이 나더라구요 +_+

인천 송도 쪽에서 고기 먹고싶은 분들은 전구식당 고려해보셔요! 특히 점심 때 전구식당 가시는 분들 중 부드러운 고기 선호하신다면 점심특선보다 메인 메뉴를, 김치찌개도 함께 먹으면서 백반 느낌 내고 싶다면 점심특선 메뉴 추천드려요! 다만 저는 고기보다는 김치찌개가 좋았다는 점 알아주세요.
인스타 갬성을 자극하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면 꼭 창문 쪽 좌석 차지하시길 바랍니다! ㅠ ㅎㅎㅎ

 

http://naver.me/5qtE2d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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