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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면세점 쿠키로 유명한 코롬방제과 라인프렌즈 랑그드샤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일 주일에 세 번씩 업로드를 하는데도 아직 리뷰를 못 하고 있는 곳들이 많아요. 더 부지런히 글을 올려야겠어요.

아직 리뷰할 식당과 카페도 많지만, 지금 쿠키 생각이 많이 나서 저번에 먹어본 코롬방제과의 랑그드샤 후기 먼저 쓰려고 합니다.


 

 

코롬방제과 라인프렌즈 랑그드샤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보려고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거의 다 면세점이더라고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제품은 이렇게 한 번에 세 가지 맛으로 파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가격을 제대로 알 수가 없네요. 면세제품은 쿠폰같은 거에 따라 워낙 가격 편차가 크니까요.

아예 코롬방제과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봤는데, 라이센스라는 카테고리 하에 제품이 있다고는 하지만 또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는 없더라구요. 혹시 시중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나중에 업데이트 할게요!

 

 

이렇게 귀여운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들이 포장지에 있습니다. 캐릭터 색에 따라서 맛도 달라요.

사실 이건 사람들과 과자 나누기 전에 찍은 거에요. 실제로는 맛 별로 하나씩 가져와서 먹어봤답니다.

 

 

탠저린 맛: 운동하고 너무 당 떨어져서 급하게 먹느라 실제 과자 사진은 못 찍고 아쉬운대로 포장지나마 찍어봤어요 ㅋㅋㅋ
쿠크다스 느낌의 과자 안에 약간 두터운 감귤크림이 들어있어요. 원래 감귤크림을 좋아하진 않는데 그렇게 거부감 들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귤초콜릿보다는 훨씬 나았어요. 

 

 

화이트맛: 과자는 탠저린과 동일하고, 화이트하임과 맛은 비슷한데 조금 더 묵직한 크림 느낌이 납니다. 오레오/산도에 들어 있는 크림과 점도(혹은 꾸덕함)가 비슷해요. 화이트 초콜릿 답게 묵직한 단 맛이 있습니다. 

 쿠크다스 비슷한 과자라고는 했지만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쿠크다스만큼 바스러지지는 않아요. 괜히 오해하실까봐 남겨둡니다.

 

브라우니 맛: 유일하게 과자 자체의 색도 어둡고, 그래서 맛도 조금 달라요. 미쯔 과자 기억나시나요? 미쯔 과자가 쿠크다스 형태로 만들어지면 이런 맛이겠다 싶어요. 안에 크림은 셋 중에서 제일 푹신해요. 잘 펴발리는 크림 느낌이에요. 어쩌면 제일 나중에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크림 맛은 초코 푸딩같아요. 누텔라처럼 뻑뻑하고 무거운 단 맛이 아니고 약간의 가벼움이 남아 있어서 딱 초코 푸딩 맛이 떠올랐어요. 

 

여러분도 만약 코롬방제과 쿠키를 고민하고 있다면 랑그드샤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면세품 중에서 쿠키류 찾고 계신 분들은 라인프렌즈 랑그드샤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