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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소담하다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카페 소담하다에 방문한 후기를 써보려고요.

 

 

 

 

소담하다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031-966-3828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373

 

 

 

 

 

 


카페 입구 앞쪽에 주차하면 돼요! 근데 여기는 대중교통 타고 오기는 불편할 거 같아요. 버스정류장은 가까운데, 이 버스정류장까지 오기가 먼 거 같거든요 ㅎㅎ.

 

보자마자 든 생각인데 외관이 너무 예뻐요! 밤에 봐서 전구 덕 톡톡히 보기도 했구요. 원래도 여기로 찾아오려고 했지만, 차 타고 오면서 보니 예뻐서 확 눈에 들어왔어요.

 

 

 

 

 

 

정문(?)이에요. 입구 특이하죠?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같기도 하고 ㅎㅎ.

 

 

 

 

 

 

여기 케이크같은 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 둥이는 아인슈페너 커피, 저는 썸머베리 티 따뜻한 거 시켰어요. 주문하는 동안 둥이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많이 찍어놨더라고요 ㅋㅋㅋ

 

 

 

 

 

 

이렇게 카운터 앞쪽에 디저트가 있어요.

 

 

 

 

 

 

굳이 왜 이 두 개를 크게 찍었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특이해보이는 거 찍은건가? 메론케이크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인위적인 메론 향만 날 건지, 아니면 과육 향/맛이 날 것인지.

 

 

 

 

 

 

꾸민 요소가 많은데 나무나 식물이 많아 그런지 엄청 화려하게 보이진 않아요. 오히려 깔끔하다, 눈이 편안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카페 아인슈페너(6,000원)와 썸머베리 티 (4,000원)

 

 

 

 

 

 

카페 아인슈페너: 평소에 둥이가 비엔나커피/아인슈페너를 시키면 조금 라떼스러운 커피의 느낌인데, 얘는 좀 달라요. 확실한 블랙커피의 느낌이라 더 깔끔해요. 그리고 크림에는 단 맛 전혀 안 느껴지고 부드러운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커피는 되게 달아요. 다른 곳에서는 커피의 쓴 맛이 있으면 크림의 단 맛이 감싸주는데, 여기는 오히려 커피가 달고 크림은 얹어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그렇다고 한 쪽이 다른 쪽보다 못하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기호가 달라지겠네요.

썸머베리 티: 라즈베리 향이 많이 나고, 약간의 블랙베리 느낌도 있어요! 하지만 허브티라서 맛이 단 건 아닙니다. 향긋하게 마시기 좋아요. 쓴 거 못 마시거나 너무 풀 느낌 나는 차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괜찮을 거 같아요. 보통 티가 너무 진하게 우러나면 떫어지거나 신 맛이 강해져서 티백을 금방 꺼내마시는 편인데, 이건 평소보다 나중에 티백을 꺼냈는데도 떫다든지 부담스럽게 번하지 않아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주면서 음료도 맛나서 좋았어요.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그 덕분에 음료 가격은 적당하게 측정된 거 같아요. 대신 엄청 편해서 늘어지기 좋은 좌석은 아니니까 참고하세요!

만약 드라이브로 찾아가기 좋은 카페 찾고 계시다면, 소담하다도 고려해보세요 ^^

 

http://naver.me/5Vudc1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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