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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뷰티

아리따움 올데이 필터 크림 컨실러 컬러코렉터로 쓰는 3호 아보카도 그린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랜만에 뷰티 제품 리뷰로 돌아왔어요. 

 

저는 건성이라 여드름이 자주 나는 편은 아닌데, 밀가루처럼 몸에 잘 안 받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 뾰루지가 좀 나더라고요. 더구나 다크서클도 푸른빛 붉은 빛이 섞인 아주 다채로운 편이라서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아리따움에서 그린 코렉터가 섞인 느낌의 컨실러가 나왔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리따움 올데이 필터 크림 컨실러 3호 아보카도 그린 (8,000원) 

 

 

용량은 6ml이고, 개봉 후 12개월이 사용기한이에요.

 

 

 

크림 컨실러라서 확실히 일반 컨실러보다는 건조하긴 하지만, 부드러워요. 추운 계절에는 브러쉬에 바로 묻히면 결이 고르지 않을 수 있어요. 차라리 손의 열감으로 표면을 좀 문질러주면 금세 부드러워지니, 그 때 브러쉬에 묻혀서 발라주세요. 

 

 

 

주름끼임 정도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손금에도 같이 발라봤어요. 주름끼임이 은근 있습니다. 

 

 

 

위 사진 두 개는 뾰루지 붉은기에 도포한 것 전과 후 사진이고요. 밑에는, 그냥 다양한 붉은기에 톡톡 컨실러 얹었을 때 (문지르면 번지는 거 같아 그냥 톡톡 얹었어요) 어떤 색상으로 비춰질 지 보여드리려고 찍어봤어요. 저한테는 코 밑 붉은 기 정도는 잘 가려줘요. 오히려 뾰루지처럼 굴곡이 심한 경우는 더 조심해서 커버해야 할 거 같아요. 제가 손재주가 워낙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하하.

 

저는 아무리 크림 컨실러라도 너무 건조하면 못 써요. 왜냐하면 도포하자마자 들뜨고,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건 크림 컨실러 치고 꽤 부드러운 편이라서 양 조절을 잘 하면 바를만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건조한 건 사실이니 만약 커버력보다는 건조함이 걱정이시라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저도 피부 컨디션에 따라서 괜찮다가, 빨리 들뜨기도 했다가 하더라고요.

이 라인이 일반 크림 컨실러도 있고, 이것처럼 컬러코렉터처럼 쓸 수 있는 컨실러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 비교하고 마음에 드시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크림컨실러를 스킨케어 등 잘 관리해서 건조하지 않게 바를 수 있고 붉은 기의 트러블을 가릴 컬러코렉터 + 컨실러를 찾고 계시는 분들은 아리따움 올데이 필터 크림 컨실러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