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산성 한강뷰가 멋진 루프탑 카페 아띠랑스

비가 오려나 안 오려나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날이 아주 맑더라고요!

앞으로 7월 동안은 비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경치를 볼 수 있는 카페를 가고 싶었어요.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을 생각하니 딱 행주산성이 떠올랐죠! 그리고 행주산성에 전망 좋은 카페를 검색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아띠랑스를 선택했습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갔죠.

 

 

 

 

 

 

행주산성 카페 아띠랑스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연락처: 031-971-2226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144번길 29 행주산성 카페 아띠랑스

 

 

 

 

 

 

 

이렇게 아뜨랑스 공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꽤 가팔라요! 굽이 얇거나 높은 신발 신은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어요. 올라갈 때는 몰라도 내려갈 때가 더 힘드니까요.. 하핳. 다행히 저는 발 편한 샌들이라 무사히 걸어갔어요.

 

그런데 2년 전과 다르게 아뜨랑스 맞은 편에 리오리코라는 카페도 새로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주차 문제 때문에 직원 분들이 어느 카페 찾아왔는지 여쭤보시고 주차 자리 오해 생기지 않게 안내하시더라고요. 

 

 

 

 

 

 

 

 

 

 

 

아뜨랑스 입구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는다고 했는데도 서있길래 그냥 같이 찍어줬습니다 ㅋㅋㅋ

참, 입구 유리에 반사된 걸 보면 아시겠지만 입구 옆에도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다만 10대 내로 가능한 듯 보이고, 아래(공터) 주차장은 꽤 넓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손 소독 할 수 있게 소독제를 비치했네요!

 

 

 

조명이 장식된 나무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_<

 

 

 

 

메뉴 사진을 찍으려니 조명이 방해해서 혼났네요 ㅎㅎ 오른쪽에 빛 반사 된 부분의 메뉴는 수제 오미자차, 수제 대추차,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딸기 요거트 스무디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녹차라떼 (7,500원)와 따뜻한 수제 오미자차(7,000원)를 시켰어요!

 

 

 

 

 

 

 

 

수제 오미자차에는 저 허브잎처럼 생긴 걸 띄워주세요! 새콤달콤하니 맛있는 티를 즐겼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카페에 머무는 주문도 일회용 컵에 담아 주셨습니다. 

 

아띠랑스 창가 자리는 차지하기가 힘들어요.. 저희도 3시 이후에 갔더니 벌써 창가에는 자리가 다 차있어서 안쪽 자리에 앉아있었죠.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찍어봤네요. 카페가 커서 그런지 좌석 수도 많고 의자 형태도 다양했어요! 창가에 인접한 곳부터 햇빛이 보이지 많이 들지 않는 곳까지 있으니 전망을 즐길 분들, 자외선 쐬기 싫은 분들을 다 만족시킬 수 있겠네요. 음료를 마시며 있다가, 테라스에서 잠시 사진이라도 찍고 싶어 나갔어요!

 

 

 

 

 

 

 

 

아띠랑스는 테라스가 총 두 층으로 나뉘어있어요! 위에는 아예 옥상 느낌으로 전체가 테라스 좌석이고, 아래 층은 카페의 발코니 느낌으로 테라스가 길쭉하게 있어요! 계산대 옆의 출입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오면 나와요. 아래층 중에서도 전망이 좋은 쪽 발코니에 잠시 앉아 사진을 찍었답니다. 테이블 옆에 있는 저 조명은 해가 어둑해질 때 켜지더라고요. 

 

 

 

 

 

 

 

 

 

탁 트인 전경을 보니 상쾌한 느낌이 드네요 ^^

 

 

 

 

 

 

 

 

여기가 아래층 테라스 및 발코니의 나머지 한 면입니다. 왼쪽으로 쭉 가면 루프탑 테라스로 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여기는 노키즈존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2년 전에 봤을 때보다 훨씬 테라스가 좋아졌네요! 그 때는 천막도 없었고, 좌석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이럴 줄 알았으면 위에서 시간을 좀 보낼 걸 그랬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해서 여기서는 잠시 들러 사진만 찍었어요 ㅎㅎ

 

 

 

 

 

 

옥상 테라스에서 찍어봤어요. 같은 경치지만 높이가 달라지니 확실히 더 탁 트이는 효과가 있네요. 참, 사진의 하단에 보이는 공간이 아띠랑스 공터 주차장이에요. 확실히 꽤 넓죠?

 

행주산성 카페 아띠랑스는 차를 가지고 가기 좋은 카페에요. 비록 유명한 카페라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전망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음료는 일반 카페보다 비싸지만 넓은 주차자리 및 좌석과 전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갑니다.. @.@

다음에는 너무 덥지 않은 날에 들러 옥상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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