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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원신동 외식이나 회식하기 좋을 거 같은 김치부루스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저번에 가족 중 생일인 사람이 있어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어디로 갈까 하다가 어머니가 가보자고 한 고기집이 있어서 거기로 갔죠.


 

 

김치부루스
영업 시간: 오전 11:00 - 오후 11:00 브레이크타임 : 오후 3:00~4:30
연락처: 02-381-7679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로 16 동진프라자 1층

 

 


건물 옆에 야외주차장이 있었던 거 같아요. 지하주차장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 큰길 쪽이 아니라 골목 쪽에 주차장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삼겹살로 시켰어요. 우선 4인분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1인분 시켰어요. 반찬은 나중에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담아왔어요. 오른쪽 상단에 보면 잘리긴 했는데 보성녹돈이라고 하네요. 녹차먹은 돼지라는 뜻이겠죠?

 

 

채소가 다 가지런히 올려져 있을 때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중간에 찍어서 고기랑 채소 위치가 제각각이에요. 가족 행사였으니 양해해주세요 하하.

처음부터 위에서 아래로 마늘-고기-파채와 콩나물 - 김치 세팅 해주시고, 그대로 굽다가 콩나물이랑 파채를 옮겼어요.

 

 

쌈장 옆에는 대파김치인데, 일반 파김치 말고 아예 대파를 양념한 거에요. 그런데 이것도 불판에 올려 구우면 파의 단맛이 은근히 우러나와 풍미가 좋아져요. 구워서도 먹고 그냥도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상추보다 깻잎쌈을 좋아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고기를 씹는 맛이 좋고, 입안에 가득 차다고 느껴졌어요. 근데 제가 입이 작아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열심히 씹어야해서 나중에는 턱 관절이 얼얼하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한게, 고기가 두툼해서 그런가 덜어놔도 열 보존이 매우 잘 된다고 느꼈어요. 익은 거 식히려고 덜은 후 조금 후에 먹었는데도 뜨거웠습니다. 특히 오돌뼈 있는 부분은 더더욱 그랬어요.

다 먹고 나서 볶음밥도 맛만 보자고 해서 1인분만 시켰는데요.
딱 가져오신 김치, 콩나물, 밥, 참기름, 김가루로만 제조하셨어요. 만약 먹다가 일부러 남긴 삼겹살과 구운 김치 등이 있다면 셀프로 나중에 섞어야 할 듯 해요. 볶음밥에 같이 넣어주실까 하고 같이 놔뒀는데 그냥 다 덜어내시더라고요. 사실 고기맛에 비해서는 볶음밥이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다음에 온다면 입가심으로 냉면을 시도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고기집에 가서 외식을 했는데, 고기는 꽤 만족하며 먹었어요. 저는 삼겹살보다 목살을 더 좋아하는데도 맛있다고 느꼈거든요.
아, 그리고 저희가 처음에 삼겹살 4인분 시켰을 때 접시에 세 줄이 나와서 의아해 했는데, 추가로 1인분 더 시켰을 때 한 줄의 반~2/3 정도 나온 거 보고 줄 단위가 아니라 그람 단위인 걸 느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불안하신 분들은 고기 시킨 거랑 나온 거 일치하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만약 덕양구 신원동 근처에서 돼지고기 먹고 싶으시다면, 김치부루스도 고려해보세요!

http://naver.me/F55H7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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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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