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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그안애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이제서야 11월에 방문한 것의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ㅋㅋㅋ
오늘은 깊은 숲 속에 있는, 혹은 있다고 표현하고 싶은 카페를 리뷰할거에요.

장흥 쪽에서 카페 간다고 하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랍니다.

 

 

 

 

 

카페그안애

연락처: 031-837-2019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601-100

 

 

 

 

카페 외관이 되게 분위기 있더라고요. 건물이 산장 느낌도 좀 나는 거 같고, 야외 좌석도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는 위 주차장이고, 아래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어요! 대신 아래에 주차하면 걸어서 올라오셔야 하니까 자리 잘 살피면 될 거 같아요. 

 

 

 

 

카페 외관 사진 찍고 뒤로 돌아봤을 때 보이는 풍경 찍어봤어요. 이 때 단풍이 예쁘게 들어있을 때라서 알록달록하네요. 

 

 

 

 

계단으로 올라가서 왼쪽에 입구가 있고 오른쪽에는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왼쪽 사진이 산책길 찍은 거고, 오른쪽 사진은 입구 맞은 편에 있는 벤치에요. 11월 초였는데도 날이 꽤 추워서 밖에서 앉아서 사진 찍지는 못했어요. 

 

 

 

 

저는 생강차 중에서 유자가 들어간 걸로 시키고, 둥이는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음료를 자세히 찍으려고 했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같이 담아봤어요. 음료는 밑에 개인 컷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비슷한 버전이긴 한데, 이건 풍경에 포커스를 둔 사진!

 

생강차 + 유자 (6,000원)

 

 

 

사실 메뉴판 자체에 "유자생강차"라는 건 없었는데, 생강차를 시킬 때 종류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아마 기본적으로 잣이 들어가서 견과류 생강차인데 거기서 다른 견과류를 더 넣는지, 아니면 유자차같은 것을 넣는지를 결정하는 거 같아요. 스푼이 따로 나오지는 않아서 우선 입에 들어오는 잣부터 다 먹고 차를 제대로 마실 수 있었어요. 히히. 생강차 시키는 분은 사장님께 숟가락도 하나 부탁드려야 할 거 같아요. 안 그러면 차가 뜨거워서 입을 크게 못 벌리는데 잣이 자꾸 딸려와서 불편할 수 있어요 ㅋㅋㅋ

저는 생강차를 겨울마다 자주 마시고, 어머니가 워낙 생강 본연 맛이 잘 우러나게 차를 해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웬만한 생강차는 잘 마셔요. 그런 사람의 기준으로 생강 맛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유자랑 섞여 부드러워진 느낌이었어요. 물론 약간 사레 들린 것처럼 목에 갑자기 확 넘어가거나 기도 쪽에 잘못 들어가면 엄청 따끔하니까 조심하세요. 

 

 카페라떼(4,500원)

 

 

둥이만 마셔서 간접후기로 전합니다. 부드러움 보다 쓴 맛이 강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추가로 언급하길 본인이 카페라떼를 오랜만에 마셔서일 수도 있고, 우유 비중이 약간 적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편적인 카페라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무난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나머지 사진은 손님들이 다 빠졌을 때 카페 공간 사진 찍어봤어요.

 

 

우선 음료 없이 창 밖 풍경이랑 잘 보이게 찍어봤어요 ㅎㅎ

 

 

저희가 앉았던 창가좌석 사진이에요!

 

 

저희가 앉은 창가자리에서 카페 안쪽을 보고 찍은거에요. 저희는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창가 자리로 앉았어요. 주문 카운터 오른쪽에 카페 안쪽 공간이 있어요.

 

 

여기가 되게 예쁘더라고요. 실제로 앉을 수도 있는 것 같지만 음료 놓고 하기에는 불편해 보였어요. 그냥 기념 사진 찍는 장소로 봐야할 듯요.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좌석들 보며 찍은 거에요. 여기는 단체 손님들이 앉기 좋은 곳이고, 그게 아니면 테이블 사이를 띄워서 앉아도 될 거 같아요. 일반적인 카페 의자 좌석이에요.

 

 

이건 아예 카페 밖으로 나가서 구경할 때 찍은거에요. 카페 옆에 페트라라는 숯불구이 식당도 있는데 그 쪽에 가까운 곳이에요. 

 

카페를 가려면 길을 꽤 깊숙이 들어가야 해서 드라이브 가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이 들고, 숲 속, 산 속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도심에서 벗어난 카페를 찾고 싶다면 가기 좋은 곳이에요. 음료 가격도 엄청 비싼 편은 아니라서 괜찮고, 주차 공간도 꽤 있으니 차로 오기 좋아요. 여러분도 도심에서 벗어난 카페를 경험하고 싶을 때 카페그안애를 고려해보세요!

 

http://naver.me/FxLRZmbN

카페그안애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 ·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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