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둥이와 만날 때 시간이 애매해서 둘 다 밥을 제대로 못 먹었던 날, 어떻게 밥을 해결할까 했었어요. 커피명당에서 브런치 메뉴도 판다는 것을 알고 오랜만에 커피명당으로 갔었죠.
커피명당
영업 시간: 오전 8:30 ~ 오후 10시 (매장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라스트 오더 오후 9:30)
연락처: 010-8551-9007, 0507-1370-1127(스마트콜 번호)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449 단독건물
단독 건물이고, 카페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 대기 좋아요!
정부 정책에 따라 이용수칙을 알려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오른쪽에 메뉴 사진이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넣어뒀어요.
디저트랑 베이커리 류도 팔고 있는데 이 날은 식사를 하고 싶어서 패스!
저번에는 2층에서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1층만 있을 수 있어서 1층 공간만 찍어봤어요. 테이블이나 의자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아요.
메뉴판은 처음 사진에 첨부해뒀는데 보기 불편할 것 같아 다시 한 번 첨부할게요.
짠! 저희는 베이컨에그크럼블, 명당포케, 자몽에이드랑 따뜻한 아메리카노 시켰어요!
세부 리뷰 전에 같이 찍어봤어요!
베이컨에그크럼블 (10,000원)
크로와상 겉에 설탕 글레이즈 처럼 되어있는지 약간의 달달함이 느껴졌어요. 계란이 부드럽고 베이컨도 적당히 두꺼워서 좋더라고요. 샐러드는 발사믹 식초를 드레싱으로 쓰신 거 같았어요. 익숙하지만 맛있는 맛이었어요. 그런데 딱 하나, 샐러드 부근에서 자꾸 이상한 알갱이가 씹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후추일까 뭐일까 궁금했는데 여쭤본다는 게 깜빡했어요. 다음에 가면 여쭤보려고요. 그래도 크럼블 거의 다 먹고 샐러드 위주로 먹을 때 씹힌 거라서 별 탈 없이 다 먹긴 했습니다.
명당포케 (13,500원)
되게 건강한 한끼 느낌이었어요. 샐러드 밥 느낌? 곡물밥, 새우, 생연어, 견과류가 간간이 씹히고 드레싱이 간을 맞춰줘서 좋아요. 밥이 있다고 했을 때 너무 이질적이어서 괜찮을까 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엄청 싹싹 긁어먹었어요.
자몽에이드 (6,000원)
탄산이 강한 편이었어요. 저는 원래 탄산수도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너무 강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 (4,800원)
둥이가 마신 메뉴고, 아마 곁들이는 음료 쯤으로 생각하고 먹은 거라 크게 의견이 있었던 음료는 아니었다고 봐요. 무난한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번에 분위기 좋아서 음료 마시러 온 것 말고 브런치를 먹으러 온 것은 처음인데요. 가격은 꽤 했지만 대부분 맛있게 먹었어요. 차로 오는 분들에게 가기 좋은 곳입니다.
여러분도 이케아 고양점 근처에서 차로 가기 좋은 브런치 카페 찾고 계시다면 커피명당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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