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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부림

서울 은평구 갈현동 널찍하고 분위기 좋은 연신내 코피티암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친구와 다온상회에서 저녁을 먹고 집 가기 전까지 카페에서 얘기를 하다가 가기로 했어요. 원래 가고 싶어하던 다른 카페가 있었는데 아쉽게 그 날 휴무여서 잘 알고 있는 연신내 코피티암으로 갔습니다.


연신내 코피티암
영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50분
연락처: 070-7738-7788 혹은 070-7651-8837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27길 7-1



연신내 카페 중에서 제일 큰 카페인 거 같아요. 심지어 친구 말로는 바로 옆에 있는 카페와 같은 사장님이라고 했던 거 같아요! 어쩐지 옆 카페와 담이 따로 없더라고요. 예전에는 로프트라고 불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코피티암으로 변했어요. 건물 외관 상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했어요! 메뉴는 키오스크 화면 찍기가 그래서 실제 메뉴판 찍었는데 조명이 너무 세서 군데군데 잘 안 보이네요 ^^;; 저는 유자에이드 시키고 친구는 아이스 허니레몬티 시켰어요! 그런데 메뉴 사진은 안 찍었어요.. 하핳.

케이크 먹을래냐고 했는데 아까 고기집에서 워낙 배부르게 먹어서 더 못 먹겠다고 하길래 시키지 않았어요. 사실 저도 엄청 배불렀거든요.

2층 공간에서 있다가 내려온 거라 2층 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2층에서 대표적으로 보이는 공간이에요! 두 번째 사진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칸막이 좌석이 나와요.

짠! 여기처럼요. 사실 여기에 앉아본 적은 없는데 다른 좌석과 분리되니 편안할 거 같아요.

아예 이런 다락방 느낌의 좌석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은근히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 많네요.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저희는 그냥 테라스에 앉았어요. 바람도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유자에이드는 많이 먹어본 맛이었고, 허니레몬티는 보통 따뜻하게 먹는데 시원하게 먹으니 레몬에이드랑 비슷했어요. 그래도 단 맛과 신 맛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어요.

1층 내려가면서 중간 중간 사진 찍었으니 그것도 올릴게요.

여기는 1.5층에 있던 구석 공간! 다시 위로 올라갈 수도 있어서 더 다락방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여기는 흡연실이래요.

주문 카운터 뒤쪽에 자리한 좌석들이에요.

여기는 야외 좌석이에요. 저희도 여기 앉을까 하다가 2층 테라스에 아무도 없어서 거기에 앉아있었어요.

연신내에서 분위기 좋고 좌석 편한 카페 찾는다 했을 때 코피티암으로 오면 평균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그만큼 부담이 없어요. 음료 보다는 쉬려고 가는 곳이라 오늘 메뉴 설명은 부실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무랄 것도 없는 듯해요. 여러분도 연신내에서 널찍한 카페 찾고 계시다면 코피티암도 고려해보세요!

 

http://naver.me/5SUlC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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