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브런치 먹으러 갔던 애프터유 행신점

안녕하세요 소라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갔던 브런치 카페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약속이 있었는데 일반 카페를 가기도 그렇고, 끼니도 해결할 겸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행신역 쪽에 괜찮은 평이 있는 가게를 찾아 다녀왔어요.

애프터유 행신점

영업 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 9시 ~ 오후 10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마감 오후 9시

연락처: 031-970-6213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무원로54번길 43

행신역에서는 좀 걸어야 해요! 큰 길가에 거의 가까이 있어서 내려서 여유롭게 10분 정도는 걷는다고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중간에 신호등도 있어서 그렇답니다. 버스 정류장도 행신삼거리 정류장 아니면 조금 걸어야 한답니다. 앞에 차를 한 대 정도는 댈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렇게 완전 외부는 아니어도 반 외부 좌석도 있고, 내부 좌석도 있어요.

저는 1번 브런치 플레터랑 사이다를 시켰습니다! 

 

에그베네딕트 브런치 시킨 친구도 있었는데 사진은 같은 메뉴 시킨 사람 게 찍혔네요 ㅎㅎ

 

브런치 플레터 (11,500원) + 사이다 (한 잔은 무료 제공)

브런치는 오후 9시까지 주문할 수 있고, 주문할 경우 아메리카노/아이스 아메리카노/탄산(콜라, 사이다, 웰치스), 주스/생맥주380ml 한 잔을 무료제공 한다고 해서 저는 사이다로 시켰습니다. 다른 음료를 시킬 수는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정상금액에서 1,000원 할인된다고 하네요!

 

종류가 많아서 짧게 각 음식마다 느낌을 남겨볼게요.

프렌치토스트: 파우더 슈가 덕분인지 달달했어요! 계란물이 풍부해서 부드러운 것도 좋았고 맛있었어요. 프렌치토스트에 찍으라고 나온 건지는 모르겠는데 땅콩버터를 조금 주시더라고요. 이것저것 찍어먹어 봤어요. 브런치에서 엄청 자주 보던 건 아니어서 땅콩버터가 꽤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소시지: 매우 짭짤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제품 자체가 간이 많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베이컨: 플레터 하나 당 한 조각 있었어요. 지금 이 사진에는 없는데 깜빡하셔서 나중에 하나씩 얹어주셨어요 ㅋㅋ 두께가 적당히 얇아서 잘라 먹기 좋았습니다.
치아바타 빵 + 블루베리 콤포트: 저는 이 빵 처음 먹어본 거 같아요. 모닝빵과 베이글 중간 느낌이에요!  블루베리 과육이 가끔 씹혀서 상큼하니 좋았어요.

포테이토: 해시브라운 느낌이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케첩이 같이 나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콘샐러드: 콘이 너무 눅눅하지 않아서 씹으면 톡톡 터졌습니다. 무난한 맛이었어요!
샐러드: 치즈가 꽤 풍부하게 들어있었어요.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각각 맛을 설명했으니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가성비가 괜찮고 전형적인 미국 브런치 메뉴와 비슷해서 좋았어요. 여러분도 만약 일요일 제외한 날에 행신역에서 브런치 먹을 곳을 찾고 계시다면 애프터유 행신점도 고려해보세요!

 

http://naver.me/GAi7iS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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